주요 업무 계획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이 질문 문화를 확대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올해의 초등교육 주요 계획을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먼저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힘 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질문 공책 보급을 지속해 수업과 가정에서의 활용을 높이고 전국 유일의 질문 중심 수업 통합 플랫폼인 '질문.net'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질문을 생활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석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을 중심으로 '수업 나눔 콘서트', '수업전문가 수업 공개' 등 다양한 수업 나눔의 장도 마련한다.
저학년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선 2021년부터 6년 연속 초등학교 1~2학년에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정규 교사로 배치해 왔는데 올해는 이를 83명으로 늘여 수업 내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해력 신장을 위해선 전국 최초로 이솝우화-동화-고전의 단계적 '문해력+ 웹 콘텐츠' 시리즈 3종을 개발 보급해왔다. 올해는 문해력을 넘어 단계적인 '수리력+ 웹 콘텐츠'를 개발·보급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자원봉사자인 '수업보듬이'를 정규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학습을 지원한다.
도내 초등 3학년에게는 '학생성장지원 평가'를 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온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할매할배 톡톡데이'를 가정 내 질문 활동과 연계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문화를 확산한다.
학생 스스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선 성장 과정을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온자라미 워크북'을 제공하고,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확대한다.
도농 이음교실과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을 확대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경북희망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과밀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