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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4.5%” 1.4%P↑..
정치

李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4.5%” 1.4%P↑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2/02 19:04 수정 2026.02.02 19:05
TK 10.1%P↓…민주 43.9% 국힘 37.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만에 반등하며, 50% 중반에 가까운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호황과 양도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맞물리며, 서울과 경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반에서 지지세가 확산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총 53,530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1월 5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4.5%(매우 잘함 42.3%, 잘하는 편 12.2%)로, 지난주 대비 1.4%P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0.7%(매우 잘못함 30.9%, 잘못하는 편 9.8%))로 1.4%P 하락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13.8%P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4.8%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23일) 50.9%(부정 평가 42.5%)로 마감한 후, 27일(화)에는 52.4%(1.5%P↑, 부정 평가 43.4%), 28일(수)에는 57.2%(4.8%P↑, 부정 평가 38.5%), 29일(목)에는 58.1%(0.9%P↑, 부정 평가 36.7%), 30일(금)에는 54.5%(3.6%P↓, 부정 평가 39.9%)로 주 중반 상승세를 타다가, 주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6.6%P↑, 49.9%→56.5%, 부정평가 39.1%), 부산·울산·경남(5.0%P↑, 47.1%→52.1%, 부정평가 41.3%), 서울(3.5%P↑, 48.6%→52.1%, 부정평가 43.4%)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10.1%P↓, 48.0%→37.9%, 부정평가 54.1%), 광주·전라(9.3%P↓, 82.3%→73.0%, 부정평가 25.1%)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50대(5.0%P↑, 62.2%→67.2%, 부정평가 29.9%), 70대 이상(3.6%P↑, 47.0%→50.6%, 부정평가 41.8%)에서 상승했고, 20대(1.1%P↓, 35.1%→34.0%, 부정평가 58.6%)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2.6%P↑, 82.1%→84.7%, 부정평가 13.9%)과 중도층(2.5%P↑, 55.1%→57.6%, 부정평가 38.9%)에서 상승했다.
직업별로 자영업(8.3%P↑, 47.0%→55.3%, 부정평가 40.9%), 가정주부(6.3%P↑, 50.4%→56.7%, 부정평가 38.1%), 농림어업(5.6%P↑, 42.9%→48.5%, 부정평가 44.0%)에서 상승했고, 무직/은퇴/기타(3.0%P↓, 53.1%→50.1%, 부정평가 42.1%), 사무/관리/전문직(1.3%P↓, 62.1%→60.8%, 부정평가 37.4%),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0%P↓, 58.9%→55.9%, 부정평가 41.0%)에서는 하락했다.
또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양당 간 격차는 전주 3.2%P에서 6.9%P로 확대되며,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2%P 상승한 43.9%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5%P 하락한 37.0%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개혁신당은 0.1%P 높아진 3.2%, 조국혁신당은 0.1%P 낮아진 3.1%, 진보당은 0.2%P 낮아진 1.3%, 기타 정당은 0.8%P 높아진 2.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4%P 증가한 9.3%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코스피·코스닥 시장 호황과 1·29 부동산 대책이 부산·울산·경남과 서울, 자영업자층 등에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또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부각되면서 중도층과 청년층 일부를 흡수하는 반사이익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조치와 이에 반발한 친한계의 지도부 사퇴 요구 등으로 당내 내홍이 지지율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다만, 장동혁 지도부의 제명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하락은 소폭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9.7%P↑), 서울(5.6%P↑), 여성(2.7%P↑), 30대(3.6%P↑), 60대(3.5%P↑), 중도층(2.5%P↑), 농림어업(14.2%P↑), 자영업(10.0%P↑), 가정주부(3.9%P↑), 사무/관리/전문직(3.0%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2.7%P↓), 대구·경북(4.6%P↓), 광주·전라(10.5%P↓), 40대(3.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9%P↓), 무직/은퇴/기타(12.3%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6.2%P↓), 인천·경기(6.0%P↓), 서울(5.5%P↓), 남성(4.7%P↓), 30대(9.6%P↓), 50대(3.4%P↓), 20대(2.2%P↓), 진보층(4.6%P↓), 중도층(2.6%P↓), 농림어업(17.2%P↓), 자영업(8.9%P↓), 무직/은퇴/기타(3.2%P↓), 가정주부(2.6%P↓)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3.6%P↑), 광주·전라(5.7%P↑), 대전·세종·충청(9.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P↑), 학생(8.1%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총 51,014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1월 29일(목)부터 30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총 26,173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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