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정치권을 넘어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와 재선거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이 집단 시국선언에 나서면서, 향후 ‘청년 주도 민주주의 운동’으로 발전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법조계와 선거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는 광역단체장 선거를 포함한 전면 재선거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10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12월 별도 위원회의 ‘심의·의결’ 없이..
경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원’과 관련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경북도 이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6·3 지방선거를 거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정치적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3선 경북도지사라는 기록적 성과를 넘어 사실상 대구·경북(TK) 선거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보수 진영 재결집의 중심 역할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와 여당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차별 없이, 중단 없이,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1 차기 잠룡으로 꼽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해 사실상 속도 조절론을 제기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임기 내 추진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며 격렬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 지사는 정부의 이 같은 기조를 ‘명백한 지역 차별’로 규정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정치권의 각종 해석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정계 복귀설에 거듭 선을 그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은 당적을 떠나 자유로운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지내고 있다\"며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된 다양한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둘러싼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홍 전 시장은 \"호랑이는 굶주려도 풀을 ..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전면 재선거\' 요구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도 찬반 기류가 엇갈리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선거 관리 부실에 대한 강도 높은 책임 추궁에는 공감하면서도 전국 단위 재선거 추진에는 신중론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요구는 재선거\"라며 \"국정조사보다 특검이 우선이고 특검보다 재선거가 먼저\"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국민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 재선거 촉구 피켓이 붙어 있다. 뉴시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대구·경북(TK)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재선거 실시를 위한 특별법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대구·경북 대학가를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을 묻는 시국선언과 규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며 진상규명에 나선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국정조사보다 특검이 우선이고 특검보다 재선거가 먼저\"라고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논란이 선거 결과의 정당성 문제로 확산되면서 향후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8일 국회 의안과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서에는 △투..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하며 50% 중반대까지 내려앉은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1월 5주차(40.7%)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이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행정 책임론과 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실패로 촉발된 정부 견제론이 겹치고, 주 후반 환율급등까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선거 다음 날 이후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6월 1일(월)부터 6월 5일(금)까지 (수,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간 전국 1..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요구가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잇따라 강도 높은 개혁 입법을 추진하면서 선관위를 둘러싼 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선거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선관위 조직 전반에 대한 \'대수술\' 요구가 힘을 얻는 분위기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선관위의 독립성은 유지하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선관위는 1960년 3·1..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두고 초·재선 의원들이 후보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공개 검증에 나선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 쇄신과 대여 투쟁 전략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새 원내사령탑이 향후 당 재건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회 초선 모임 대표인 박상웅 의원과 재선 모임 대표인 엄태영 의원은 9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4선의 김도읍 의원과 3선의 성일종·정점식 의원을 초청해 \'초·재선 의원 공동 주최 원내대표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내부 권력지형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선거 직후만 해도 장동혁 대표 책임론이 거세게 분출됐지만, 최근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하면서 당권 향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조기 퇴진 압박을 돌파할 명분을 얻었다\"는 분석과 \"지지..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당선 직후 첫 공식 행보로 포스코를 찾고, 동시에 민선 9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출범을 서두르면서 \'경제시장\'을 전면에 내세운 시정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박 당선인이 첫 일정으로 포스코 경영진과 만난 것은 지역경제 회복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가 향후 시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지역 정가와 산업계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지난 4일 장인화 포스코 회장을 만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철강 수요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는 시민들이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사실상 전면적인 ‘재선거’를 요구하며 정국 전면에 나섰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유럽 순방 전 즉각적인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장..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대구시정의 밑그림을 그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역대 가장 작은 규모의 실무형 조직을 내세운 가운데 추 당선인의 정책 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전날 곽대훈 2·28기념사업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곽 위원장은 대구시 행정관리국장과 3선 달서구청장,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 대표 행정·정치 전문가다. 추 당선인은 \"대구시정에 대한 깊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한동훈 의원이 첫 입법 과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추진한다.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선관위에 대한 외부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관위가 전혀 감시받지 않는 성역이 되면서 선거관리의 기본조차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중앙선관위와 각급 선관위를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의 감사원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는 100%..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예고되면서 제22대 국회 후반기가 개원도 하기 전에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은 물론 검찰개혁 후속 입법과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을 둘러싼 대치까지 겹치면서 국회가 다시 ‘강 대 강’ 대결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5일 6선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하고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 뒤 민..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로 한성숙(59)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격 발탁됐다. 대구·경북(TK) 정치권과 경제계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실무형 경제 관료가 지명된 것에 대해 지역 내 ‘미래신산업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하는 동시에,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한 철저한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며 복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7일 한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민간 포털인 네이버 대표이사를..
6·3 지방선거 이후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전방위 압박에 나선 가운데 대구·경북(TK) 보수 정치권에서도 선관위 책임론과 제도 개혁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특검 도입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특히 서울 잠실 개표소 일대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청년층을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국민의힘 김도읍(왼쪽 사진부터), 정점식, 성일종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에서 당초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원내대표 선거를 둘러싼 내부 권력투쟁의 시험대에 올랐다. 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 책임론이 완전히 폭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원내사령탑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장동혁 대표 체제의 존속 여부와 향후 보수 재편 ..
포항제철소 현장 근로자 출신인 박용선(57·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에 당선되며 새로운 포항시대를 열게 됐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11만5310표(49.29%)를 얻어 7만6005표(32.48%)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와 4만2624표(18.22%)를 기록한 무소속 박승호 후보를 제치고 포항시장에 올랐다.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그는 포항제철소에서 16년 2개월 동안 현장 근로자로 근무한 뒤 2008년 한나라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를 통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의원 선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