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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철우 “호국의 고장 칠곡서 보수 결집 총력전”..
정치

이철우 “호국의 고장 칠곡서 보수 결집 총력전”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5/26 19:38 수정 2026.05.26 19:38
구자근·김재욱 합세 ‘세몰이’

지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든 26일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전통시장 대목을 맞은 칠곡군 왜관읍 찾아 지지층 표심을 자극하는 대규모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철우 후보 캠프 제공〉
지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든 26일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전통시장 대목을 맞은 칠곡군 왜관읍 찾아 지지층 표심을 자극하는 대규모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철우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6일 차를 맞이한 26일, 장날을 맞은 칠곡군 왜관읍 일대를 찾아 영남권 표심을 다지기 위한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번 현장 유세에는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를 비롯한 지역 출마자들이 총출동해 지지층 결집에 화력을 보탰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칠곡이 가진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하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강하게 호소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의 다부동 전투를 언급하며, "경북 칠곡에서 목숨을 걸고 전선을 지켜냈기에 인천상륙작전과 지금의 자유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북이 보수의 중심지임을 재확인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영남의 안정을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충청 지역 민생 행보에 대한 비화도 공개됐다. 이 후보는 과거 보수 진영이 위기에 처했을 때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영남권 현장 방문을 간곡히 요청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최근 대구 칠성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아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향후 부산·울산·경남 지역까지 방문할 예정이라는 점을 들어 보수우파가 하나로 뭉쳐 정국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적 균형추 역할을 위한 지방정부의 중요성도 통감했다.
이 후보는 현재 국회 권력이 야당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일당 독주를 견제할 마지막 보루가 지방정부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시절부터 이어온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피력하며, 남은 인생을 경북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선거 총괄로 자리를 비운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을 '정의롭고 유능한 인재'로 치켜세우며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함께 연단에 오른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는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과 공단 조성 등 지역 내 주요 추진 사업들을 공유하며, 경북도 및 국회와의 협력을 통한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공약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구자근 도당위원장 역시 이 후보의 경륜을 높이 평가하며,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한 칠곡의 호국정신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왜관 장터에 모인 수많은 지지자와 군민들은 출마자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후보는 유세장을 찾은 이들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며 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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