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 요인으로 ‘진보·보수’ 간 이념 대립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념 갈등에 대한 우려는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으며 빈부격차, 지역 갈등, 세대 갈등 등을 압도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8.2%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보수·진보 등 이념 갈등\'을 선택했다. 이어 빈부격차 13.5%, 수도권·지방 불균형 12.8%..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1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만나 손을 잡으며 인사 나누고 있다. 뉴스1 대구·경북(TK)을 이끌 민선 9기 양대 수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공식 출범을 앞두고, 각각 대학 혁신과 인재 육성과 필수의료 및 복지 현장 점검에 나서며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보수성향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수성향 대선후보 적합도는 오 시장 16.9%, 한 의원 16.3%, 장 대표 12.9%,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9.4%,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3.8% 순이었다. 없음은 35.5%, 이외 인물 및 모름은 5.2%였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은 오 시장 29.8%, 장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결국 서울·경기 등 11개 지역에 대한 선거소청을 제기했다. 당초 장동혁 대표가 주장한 \'전국 16개 시·도 전면 소청\' 방안은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퇴짜를 맞으면서 당내 지도부와 의원들 간 온도 차도 드러났다.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선거소청 접수 마감 시한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선관위에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선거소청을 제출했다. 당 관계자에 이날 오후 중앙당 명의로 서울·경기·인천·부산·울산·광주·전남·충북 등 7개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장동혁을 흔드는 것은 빈대정치\"라고 직격탄을 날리자 대구·경북(TK) 정치권에서도 장 대표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홍 전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1.5선에 불과한 장동혁이 궤멸된 당의 대표에 도전해 성공했고, 지방선거에서도 당 안팎의 악조건 속에 선전했다\"며 \"중진과 초재선 일부가 장 대표를 흔드는 것은 빈대정치\"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비상계엄 사태와 선거관리 부실 문제에 총공세를 해야 할 시..
국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여야가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 대응과 책임 소재 규명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향후 선관위 조직 개혁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8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5일간 활동하며, 조사 대상은 중앙선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도체제를 둘러싼 내홍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당내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조기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분출되는 반면, 친장(친장동혁)계는 선관위 개혁 투쟁 완수 전까지 지도부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맞서고 있어 당의 향후 진로를 둘러싼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이후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부실 관리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시·도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하며 수습에 나섰으나, 국민적 공감을 얻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여야가 선관위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하면서 관련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6.3 지방선거의 선관위 책임 및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무려 91.6%는 ‘선관위가 독립기관이라..
민선 9기 포항시정을 이끌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과 지역대학 육성, 의과대학 설립을 핵심 축으로 하는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향후 포항시정의 정책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박 당선인은 17일 포항첨단해양R&D센터에서 가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장의 체면과 자존심까지 내려놓겠다\"며 실용주의 시정 철학을 강조했다. 단순한 공약 재확인을 넘어 조직개편과 산업정책, 지역 현안 해결 구상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이 사실상 제시됐다는 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17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소청 문제와 당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 전부터 의원들 간 공개 충돌이 벌어지면서 당내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책임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도체제 논의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는 표면적으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17일 의원총회를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6·3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을 둘러싼 논란까지 겹치면서 당내 계파 간 충돌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와 소장파, 오세훈 서울시장 측 등 비주류 진영은 장 대표 사퇴론을 재점화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당권파와 일부 영남권 의원들은 \"정권 견제를 위해 지도부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방어막을 치고 있다. 가장 강도 높은 비판은 오세훈 서울시장 측에서 나왔다. 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선거관리제도 전반을 점검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상현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 김승수(대구.북구)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몫 특위 위원 7명을 내정했다\"며 윤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국정조사 특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목적으로 구성된다. 특위 야당 간사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서범수 의원이 선임됐다. 서 의원은 중앙..
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가 국회 국정조사 실시를 전격 합의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18일 본회의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 관리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중앙선관위와 각급 지역 선관위이며, 국정조사는 기본 45일간 진행되고 필요할 경우 연장된다.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
우리 국민 절반 가까이는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 수준이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1년 전만 해도 정치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올해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크게 늘며 낙관론과 비관론이 뒤바뀌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향후 정치 수준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정치 수준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다\'는 응답이 4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다\'는 25.7..
15일 뉴시스와 인터뷰하는 이철우 경북지사. 뉴시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 건설, 농업대전환, K-푸드 산업 육성, 보수진영 재편까지 아우르는 청사진을 내놓으며 향후 4년 도정 구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구상은 단순한 지역 현안 추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보수 정치의 향배를 연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지사는 16일 \"내년까지 특별법 처리와 제도 정비를 마무리하..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금이 보수 재건의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의힘 복당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장동혁 대표 사퇴론에 다시 불을 붙이면서 TK(대구·경북)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전통 지지 기반인 TK 지역에서는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 재건을 위해서는 지도체제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성급한 지도부 교체는 오히려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신중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TK 지역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금 보수 진영이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것은 계파 갈등이..
김준형(가운데)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개 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준형 의원이 선출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범개혁 진영 연대를 강조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원칙 있는 접근을 강조해 향후 범여권 정치 지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준형 의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책 기조의 전면 전환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여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야권 공세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정 원내대표는 1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서울 집값 10억원 시대가 열렸다\"며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민과 청년들이 감당해야 할 전월세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며 ..
국민의힘이 16일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국회 의석 구조상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특검법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 선관위 특검의 향배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격화될 전망이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투표용지 한 장의 공정을 지키는 대한민국을 위해 시급한 것은 공소취소 특검이 아니라 선관위 특검\"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정희용(경북,칠곡·성주·고령)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선관위의 나태와 무능, 도덕적 해이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주 연속 하락하며 50%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특히 주 후반 12일(금)에는 40%대로 하락하며 경고등이 커졌다. 이는 전국적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및 개표 오류 파장으로 대학가 시국선언을 비롯한 선관위 부실 관리 책임론이 정국 혼란으로 확산된 가운데,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악재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6월 8일(월)부터 6월 12일(금)까지 닷새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