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영덕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현직인 김광열 영덕군수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전 유치, 초고령 돌봄주택, 산업구조 대전환\' 등 굵직한 현안을 둘러싸고 3파전 구도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더파워미디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영덕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무선 100% ARS,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영덕군수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다음 여섯 명중 누굴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0%가 김광열 군수를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990년대생 청년 인재 5명을 전격 영입하면서 포항을 포함한 경북 지역 공천 지형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일부 인사들의 경북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청년 세대교체론’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차 인재 영입 회견에서 “화려한 이력서가 아니라 각자 어려운 환경에서 자기 삶의 문제를 직접 풀어온 분들”이라며 5명의 영입 인사를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인물은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99년생), 김철규 전 한동대 총학생..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과 본고장’ 경북 청송군수 선거판은 현직 군수의 강세 속에 도전자들의 거센 추격전이 전개되는 양상이다.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경북지역신문총연합회 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서 윤경희 현 군수가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수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윤경희 현 군수의 ‘과반 점유’다. 윤 군수는 53.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공동 2위인 우병윤 전..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의원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사실상 전원 합의에 도달하면서, 국회에서 보류됐던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이 다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 간 정치적 셈법 속에 표류하던 통합 논의가 ‘TK 내부 정리’라는 최대 관문을 넘으면서, 2월 임시국회 내 합의 처리 시나리오가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26일 국회에서 TK 지역 의원들을 상대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대구 지역 국회의원 12명은 별도 투표 없이, 지방선거 이전 특별법 처리 요청에 뜻을 ..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직후, 국민의힘 지도부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원내대표는 의총장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4선 이상 중진들은 당 대표 면담을 요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100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투톱 리더십’이 동시에 흔들리는 초유의 상황이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송언석(경북·김천) 원내대표는 전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밝혔다. 발단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이 처리되지 못한 데 따른 책임 공방이었다. 의총에서 통합 찬성 입장인 대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서 인구 50만 이상 시·구 26곳을 중앙당이 직접 공천하기로 하면서, 경북 최대 도시인 포항시 시장 선거가 사실상 ‘중앙 직할 공천’ 체제로 치러지게 됐다. 특히, 지역 여론조사 우위가 공천의 결정적 기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포항 정치권은 “공천 룰이 최대 변수”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인구 50만 이상 자치구와 도시 26곳을 직접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포항을 비롯해 성남·안양·부천·평택·안..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등 의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건 거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고 있다. 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 전체회의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지만, 대구경북·충남대전 통합특별법은 결국 보류됐다. 이날 법사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표결을 주도했고, 국민의힘은 “졸속 입법”이라며 거수 표결에 참여..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전국에서 당대표 이름을 팔면서 공천을 받으려 하는 사람을 과감하게 탈락시켜달라”고 밝히자, 포항 정치권이 즉각 촉각을 곤두세웠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서약식에서 “깨끗한 공천을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하고, “실력이 아니라 돈으로 공천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탈락시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를 두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라며 공정 공천을..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을 시작한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대구 광역단체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부산·인천·광주·강원·대전·울산·세종 등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다. 23일에는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강원, 대전, 울산, 세종 출마자 면접이, 24일에는 경기·경남·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범보수 진영 내부 구도와 ‘정권 견제’ 민심이 교차하는 복합 판세가 형성되며 지역 정가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는 일찌감치 후보군이 형성돼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여기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거대 이슈까지 더해지며 선거판은 한층 복잡해졌다. 통합 찬반과 속도 조절론이 맞물리면서 후보 간 정책 대결은 물론, 지역 정체성과 권한 배분 문제까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는 현역 시장 공백 속에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출마를 공식화하며 초반부터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TK(대구·경북)와 보수 정치권은 19일 “충격”과 “사법 판단 존중” 사이에서 복잡한 기류를 드러냈다. 대구·경북 정치권은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향후 항소심과 지방선거 구도에 미칠 파장을 두고 긴급 대응에 나선 분위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통제, 군 투입 시도, 체포조 운영, 중앙선관위 확보 시도 등 공소사실..
차기 포항시장 선거가 3선 이강덕 시장의 퇴임으로 \'무주공산\'이 된 가운데, 설 연휴를 기점으로 후보들 간의 기싸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보수 텃밭의 공식 아래, 국민의힘 중앙당이 최근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의 공천권을 직접 행사하기로 결정하면서 판세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3~14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포항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공천을 누가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임명하고,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기초단체장을 중앙당이 직접 공천하도록 당헌·당규 개정을 확정하면서 포항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전화 한 통 공천은 없다’는 공정 경쟁 기조와 함께 중앙 직할 공천 체제가 현실화되면서, 포항 정치권에서는 “이제는 중앙 경쟁력 싸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포항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해당돼 이번 개정안의 직접 적용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포항시장 후보는 경북도당이 아닌 중앙당 공관위가 최종 추천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을 정면 비판하며 ‘졸속 통합 중단’을 공식 요구했다. 이 전 시장은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민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행정통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행정통합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준비하고 제대로 하자는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 전에 졸속 추진에는 절대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전 시장은 현재 추진 방식의 가장 큰 문제로 주민 동의 절차 부재를 꼽았다. 그는 “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찾아 어묵을 먹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보수 텃밭’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설 민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당 안팎에선 “보수 재결집 신호탄”이라는 기대와 함께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행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는 살아나지 않고 물가만 오르는 상황에서 전통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장을 중앙당이 직접 공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포항시장 선거가 야권 내부 갈등의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당 주도의 공천 체계 전환에 대해 당내 소장파가 공개 반발에 나서면서, 포항시장 선거가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당내 권력 구도와 직결된 전략 선거로 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초·재선 중심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례 조찬 회동을 열고, 장동혁 지도부가 추진 중인 ‘50만 이상 지자체 중앙 공천’ 방안..
국민의힘이 내달 3일부터 시작되는 6·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당명을 전격 변경한다. 지난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간판을 바꾼 지 약 5년 반 만이다. 국민의힘은 2월 중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으로, 새 당명에 ‘자유’ 또는 ‘공화’ 등 보수 이념을 직접 담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19%가 찬성 의견을 주셨다”며 “2월 중 당명..
대한민국 철강의 심장으로 불려온 경북 포항이 깊은 위기의 터널에 들어섰다. 구조적 침체, 글로벌 관세 장벽,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이라는 ‘삼중고’가 동시에 몰아치며 철강도시 포항의 산업 기반을 흔들고 있다. 현장의 체감경기는 이미 ‘불황’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 포항시에 집적된 철강업체는 265곳, 공장 수만 355개에 달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38개 공장은 현재 가동을 멈춘 상태다. 전기요금 급등, 철강 제품 단가 하락, 수요 침체가 겹치며 “돌릴수록 손해”라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중소·중견 철강사는..
영천시민 4명 중 1명은 차기 영천시장으로 최기문 현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차기 영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소속 최기문 현 영천시장\'이 26.6%의 지지를 받아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현직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이어 ‘국민의힘 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이 11.5%, ‘국민의힘 김섭 변호사’가 9.0%로 뒤를 이었다.다음으로 ‘민주당 이정훈’(8.8%), ‘국민의힘 박영환’(6.9%), ‘국민의힘 이춘우’(6.7%), ‘국민의힘 하기태’..
대한민국의 이른바 ‘진짜 나랏빚’이 2024년 말 기준 4천632조원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국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정부가 공식 관리하는 국가채무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 충당부채까지 모두 합산한 수치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81%에 이르는 수준이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남)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공공부문 부채(D3·1738조6000억원)에 ▶국민연금 미적립부채 1천575조원 ▶공무원연금 충당부채 1천052조원 ▶군인연..